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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에 있는 비슬산자연휴양림 이용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해서 대구에서 시간을 보내고, 2022. 12. 25.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어요.
주소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 일연선사길 99이고,
연중 무휴라고 합니다.
전화번호 053-659-4400입니다.
저녁 7시쯤 도착을 했는데 해가 저물어 어두컴컴했습니다.
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방문자센터에서 객실키를 받습니다.
<숲속의 집>은 예약하기가 무척이나 힘든 관계로 예약이 덜 빡센 휴양관으로 했는데, 직원분께서 지도를 보며 설명을 해주시네요.
이렇게 산림문화유양관 믿음방 객실키와 종량제봉투를 하나 받았습니다.
도착을 했는데, 휴양관에는 저희 가족밖에 없나보네요.
산속이라 그런지 아주 조용합니다.
믿음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런 현관을 지나~
아담한 사이즈의 방이였습니다.
어른 2명과 아이 1명이 자기에는 충분한 크기였어요.
겨울철이라 좀 걱정이 되긴 했는데, 보일러가 미리 켜져 있어서 그런지 따뜻했습니다. 춥지는 않았어요.
냉장고에 전자레인지, 전기밥솥하고 있을 거 다 있습니다.
후라이팬, 냄비, 접시 등 다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출입구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깨끗했습니다.
자연휴양림을 예약하면 개인세면도구들은 챙기라고 문자가 오는데, 비누나 치약이나 수건은 전혀 없었습니다.
모두 가지고 오셔야 해요.
이불도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TV도 있고, 리모컨 수납함에는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적혀있었어요.
베란다도 살짝 있는데, 앞쪽에는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이네요.
에어컨도 있어서 여름에 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비슬산휴양림 이용 안내서에는 15:00부터 입실이 가능하고, 익일 12:00에 퇴실하게 되어 있네요.
반대쪽에서 바라본 방의 전체 모습입니다.
밥도 먹고온 관계로 TV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블록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TV를 보면서 간식과 술안주는 역시 무침회~!
다음날 아침이 되니 밖이 보이네요.
여름이 아니라 겨울이라 그런지 휴양관은 숙박객이 없었나 봅니다.
조용하게 비슬산등산하기에도 좋을것 같네요.
건물이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 비슬산 얼음동산이 있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얼음으로 예쁘게 만들어 놓았네요.
사진 찍기 명소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으니 자연휴양림에서 숙박도 하고, 비슬산얼음동산에서 사진도 찍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