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먹기 좋은 수구레 국밥 먹어보았습니다. '가야포차선지국밥'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맛집, '가야포차선지국밥'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주룩주룩 내리는 날 우연히 가야동 근처를 지나게 되어 수구레국밥을 먹게 되었는데, 아직 덥지 않은 날씨라 따끈한 국물을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물론 추운 겨울에는 더 좋습니다. 요즘에는 프랜차이즈화 되어 전포동, 해운대 등등 여러 군데 생겼지만 이곳이 본점이기 때문에 그 맛을 따라올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구레가 뭘까? 지식백과에서는 소의 가죽 껍질과 쇠고기 사이의 아교질을 일컫는 수구레는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특수 부위로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지만 수구레의 탄력 있는 식감은 미식가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 퇴근길에 들러 밥을 먹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맛있는 것
2020. 8. 1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