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동 간판없는집에서 선지국 먹어봤어요~

 

이곳은 아침에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간판도 없고... 새벽에만 장사를 하세요. 

아침시간에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으로 해서 등산을 하시는 사람이나 야간일을 마치고 가시는 분들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랍니다. 

 

장소는 부산 부산진구 성지곡로 11(초읍동) 이곳 바로 옆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05:00 ~ 10:00까지라고 합니다. 

 

이렇게 천막으로 된 식당이에요. 

주차장소는 딱히 없어요. 골목길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딱 봐도 맛집 포스 뿜뿜납니다. 

 

메뉴는 딱 3개~!

선지국밥 5,000원, 시락국밥 5,000원, 재첩국밥 5,000원 합니다. 

 

테이블은 이런 파란색의 간이 테이블입니다. 의자도 플라스틱 간이 의자~

 

가게의 모습입니다. 이런식의 간이 테이블과 의자가 7개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추운 관계로 전기난로가 켜져 있어요~

 

김치는 이렇게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왼쪽부터 땡초썰어놓은것, 소금, 고춧가루, 간 마늘이 있어요~

 

주문하고 1분도 안되어서 선지국밥이 나왔습니다. 

그릇 가득 채워져 있어요. 주시자마자 사장님이 모자라면 더 준다고 말하라고 하시네요. (안 모자랄 것 같아요...)

 

캬~

간마늘 팍팍 넣고 땡초도 좀 넣어줍니다. 

 

 

후추도 한번 뿌리고~

 

한 숟가락 퍼먹습니다. 

역시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밥이 최고네요. 

 

뜨거운 국밥인데 마늘하고 많이 넣어서 그런지 아주 맛있습니다. 

 

이런 선지가 아주 많아요~

 

큰 덩어리 선지들~

콩나물 하고 소고기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김치를 올려서 먹고~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잘 넘어가네요 ㅎㅎ

 

역시 김치를 올려서 먹어야 제맛!

 

새벽에 문을 열어 이른 아침까지만 영업을 하는 게 아쉽습니다. 

 

초읍 어린이대공원 앞 간판 없는 선지국밥집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