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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공항 근처 맛집인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시장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전메뉴 다 맛있고, 유명해요. 그중에 특히 비빔칼국수가 유명한데... 저는 이날 비빔밥을 먹었답니다. 

 

네비에 '시장분식' 으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행정 주소 상으로는 부산 강서구 공항로811번다길 23-19 (대저2동)이고, 

전화번호는 051-973-8735

영업시간은 월~토 07:00~20:00까지라고 합니다. 

 

덕두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의 모습이에요. 

입구부터 오래된 노포 느낌의 맛집 포스가 물씬 느껴집니다. 

 

주차장은 따로 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길가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오면 주로 꽉 차있어 인근 주민센터 주차장에 대고 걸어올 때도 있어요.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손님들이 있는 관계로 내부 사진은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4인 테이블이 10개 정도 보이고, 방 형태이 좌식 테이블도 안쪽에 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김치를 셀프로 잘라 먹을 수 있게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김치를 먹을만큼 자르고~

 

김치도 상당히 맛있어요. 

 

당일날 바로 만든 김치처럼 아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시장분식>의 메뉴입니다. 

칼국수 8,000원, 비빔칼국수 9,000원, 선지칼국수 8,000원, 비빔밥 9,000원, 선지국밥 8,000원,
하절기엔 냉칼국수 8,000원, 콩칼국수 9,000원 도 판다고 되어 있네요. 

 

가게 내부에는 각종 TV에 나온 흔적들이 붙어 있습니다. 

 

전형적인 시장 스타일의 식당에요. 

 

이곳의 유명한 메뉴는 비빔칼국수인데, 저희가 시킨 메뉴는 아이가 있는 관계로 비빔을 못 시키고 그냥 칼국수에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비빔밥을 시키면 선지국도 준답니다.

  

잠시 후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칼국수는 유부, 당근, 부추, 김, 양념장이 들어가 특별한건 없는데, 육수도 그렇고, 밑반찬 김치도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비빔밥~!

역시 특별할것 까진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맛있는 비빔밥~!

 

거기에 선지국까지 주십니다. 

 

뜨끈한 선지국이예요. 

 

 

국물 한번 먹어봅니다. 아주 찐하지는 않지만 시원한 선지국의 맛입니다. 

 

선지 국물을 조금 넣고 비빔밥을 비벼줍니다. 

 

야채가 많구만~

 

이렇게 맛있게 비비고~

 

비빔밥 한입~

 

선지국 한입~

 

선지 국물 정말 시원합니다. 이것 때문에 이 집 비빔밥을 먹습니다. 

 

다음번에는 비빔칼국수를 시켜서 포스팅을 꼭 해야 될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왔는데, 비빔밥과 칼국수에 공깃밥 하나 시키면 딱입니다. 

 

비빔밥 9,000원 + 칼국수 8,000원 + 아이 공기밥 1,000원 해서 총 18,000원 나왔네요.

 

평일 점심때에는 이곳 주변의 공항 사람들이 많아 줄을 서서 먹는 곳인데, 점심시간대보다 조금 일찍 와서 그런지 역시 주말에는 줄이 좀 덜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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