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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안거미, 낙엽살, 소고기 맛집인 88간바지에 다녀왔습니다. 

맛집이라는 것을 말로만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어요. 

 

장소는 지도상에서 처럼 해운대경찰서와 가깝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143번길 14 (재송동)이고,  

전화번호 : 051) 781 - 9641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2:00까지라고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온다면 동해남부선 재송역 1번 출구에서 583m 정도 된다고 해요.

 

88간바지 가게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지는 관계로 줄을 서야 되는데, 저희는 조금 일찍인 오후 5시 반쯤에 방문했었어요. 

 

가게 내부는 이런 식의 테이블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식당은 아니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1팀 있었어요~

 

그리고 메뉴판을 한번 봅니다. 

 

안거미(소간바지) 100g(한우, 육우) 25,000원

낙엽살 100g(한우) 23,000원

육사시미(월, 목요일) 200g(한우) 35,000원

육회 200g(한우) 35,000원

기본 3인분이라고 하네요~

 

소주/ 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공기볶음밥 2,000원

공기밥 1,000원

 

코로나 이후에 식당들의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이렇게 물티슈를 내어주십니다. 

그리고 불판은 가스 불판으로 보이네요~

 

테이블 옆에는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는 쇠젓가락과 소금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불판을 올려주시는데, 돌판으로 되어 있어요~ 돌판에 구우면 맛있지 ㅋㅋ

비계 한 조각으로 종업원 아주머니께서 불판 윗부분을 닦아주십니다. 

 

기본 밑반찬도 한 번에 나와요~

상추나 깻잎 같은 쌈 종류는 제공이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빨갛게 맛있게 무쳐서 나온 파절이~ 일단 비주얼부터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데, 이건 다 먹어도 아주머니께서 알아서 계속 채워주셨어요. 

 

그리고 마늘, 땡초, 쌈장~

 

잘 익은 김치도 나옵니다. 

 

참기름도 나오는데, 테이블에 있던 소금을 뿌려줍니다. 

 

김치를 먹어보면, 약간 시큼하긴 한데, 고기와 곁들여 먹거나 같이 구워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파절이는 비주얼 그대로입니다. 완전 맛있어요 ㅎㅎ

 

그리고 기다리던 고기가 나왔습니다. 

안거미 2인분, 낙엽살 2인분의 양이예요~

 

소고기집이라서 그런지 식당 아주머니가 전부 다 해주십니다. 계속 구워주시니 저희는 먹기만 하면 되었어요~

 

열기 가득한 불판에 소고기를 올리고 구워주십니다. 

 

잘 익은 고기부터 아이에게 줬는데, 아이도 무척이나 잘 먹었습니다. 꿀맛이래요~ ㅎㅎ

 

그리고 얇은 고기를 이렇게 파절이에 싸서 먹어봅니다. 

오~~~ 고기가 엄청 부드럽네요. 살살 녹는 맛입니다. 

소고기가 두껍지 않아 이렇게 파절이를 두르듯이 싸서 먹으니 참 좋네요~

 

이번에는 고기에 파절이, 마늘까지~

 

얇은 고기에 파절이, 마늘, 땡초까지 싸서 먹습니다. 

 

식당 아주머니께서 계속해서 구워주시고, 다 익은 고기들은 옆에 빼놓거나 앞접시에 올려주셔서 계속 먹기만 했네요~

그러다 보니 후다닥 먹어 해치운 것 같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볶음밥 2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김치와 고기들을 볶아주세요~

 

묵은지도 맛있게 익어갑니다. 

 

밥을 시키고 나면, 시락국도 주시는데 들깨가루가 들어가 좀 퍽퍽한 느낌은 들지만 맛있었어요~

 

앞접시에 있던 파절이도 다 넣어주시고~

 

밥을 다 볶아주십니다. 

식당 아주머니가 다 해주시는 관계로 아무것도 안 하고 먹기만 해요~

 

먼저 볶음밥을 먹고~

역시 소기름에 맛있게 익은 김치와 볶으니 꿀맛이네요~

 

이렇게 같이 제공되는 돌김에 싸서 먹기도 하고~

김에 싸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네요.

 

금방 소고기 4인분, 볶음밥을 다 먹은 것 같습니다. 

 

안거미 2인분, 낙엽살 2인분, 볶음밥 2인분, 맥주 1병 시켜서 104,000원 나왔네요. 

아이가 먹던 공기밥 하나는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재송동 소고기 맛집으로 적극 추천해요~ 다만 밤에 오면 줄이 긴 관계로 조금 일찍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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