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부산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인 <산리오 러버스 클럽> 해운대점에 다녀왔습니다. 

산리오가 대체 뭔데 아이가 이리도 좋아할까요?

포털사이트 초록차에서 '산리오'를 검색하면 이렇게 나오네요. 

1960년 설립한 일본의 캐릭터 전문 기업. 산리오는 스페인어 'San Rio'에서 유래됐다. San은 “성스러운”을 의미하며, Rio는 “강”을 뜻한다. 즉, Sanrio는 “성스러운 강”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산리오 캐릭터즈
산리오의 대표 인기 캐릭터를 모아 만든 상품 캐릭터 브랜드. 디즈니 프린세스와 비슷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오~~ 디즈니와 비슷한 위치랍니다. 

 

이런 산리오 상점이 서울에만 있다가 부산 해운대에 생겼다고 하길래 산리오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를 데리고 한번 가보았습니다. 

 

주소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56-4 <산리오 러버스 클럽>

전화는 0507-1358-6378 

해운대역 4번 출구 도보 10분 거리

영업시간은  2023. 3. 9. ~ 2024. 11. 30. OPEN 12:00, CLOSE 20:00라고 하네요.  

그리고 카페를 가시려면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카페만)

네이버 예약 방법
1. '산리오 러버스 클럽 해운대점' 검색
2. 네이버 예약 시스템 이용하여 예약
3. 직원 확인 후 입장
※ 예약시 홍대, 부산 확인하시어 예약 바랍니다. 

 

네비를 찍어 도착했는데, 근처에 오면 사람들이 산리오 종이가방을 들고 다녀서 근처인 것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가정집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가게인 것으로 보이네요. 가게가 골목길에 있는 주택이었어요. 

 

<산리오 러버스 클럽> 앞에는 부산해운대경찰서 '우1치안센터'가 나오는데, 길가에 있다 보니 차량을 운전해서 온다면 '우1치안센터'를 검색해서 오시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점의 주차 시설은 따로 없는 것 같았어요.

 

산리오 러버스 클럽 입구에서 사진도 찍습니다. 안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있습니다.

입구에서 사진 찍는 것부터 줄을 서네요. 

 

입구 옆에는 산리오 러버스 클럽 영업일자와 오픈, 마감시간이 붙어 있습니다. 

 

가게의 위치 우동1로 56-4가 붙어 있습니다. 

 

입구에는 산리오 캐릭터들이 붙어 있어요~

 

가게에 들어서면 각종 캐릭터들이 많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시나모롤 앞에서 사진도 찍고~

 

방문한 날이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람 엄청 많네요~

 

이렇게 2층까지 전부 산리오 러버스 클럽입니다. 

 

 

1층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또... 사진... 

사진 지옥이네요. 

 

가게는 별로 넓지는 않은데, 사람은 많네요. 

 

1층 샵... 팬시점 같은 매장은 이 정도가 전부예요. 

물론 이 옆에 스티커 사진 찍는 공간이 있긴 한데, 일단 물건 파는 공간은 요정도가 전부입니다. 

 

안쪽에는 살짝 더 넓긴 합니다. 

 

와~ 캐릭터가 있는 온갖 물건을 다 파네요. 

 

헬로키티부터~ 각종 산리오의 캐릭터들이 다 있습니다. 

 

책가방, 유리컵, 파우치...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네요. 

 

블록장난감으로 된 시나모롤, 쿠로미도 보입니다. 

 

막 사달라고 고르네요...

 

 

가게 사장님은 계속 팔리는 물건들을 채워놓으시느라 정신없으시네요. 

 

산리오 캐릭터들의 스티커, 손가방, 필통, 수첩 다양하게 있습니다. 

 

학교 앞 문방구 느낌이네요. 

 

마스킹 테이프도 있습니다. 

 

포스트잇도 있고~

 

인형에 캐릭터 티셔츠까지 없는 게 없네요. 

 

키링이 있는데... 상당히 비쌉니다. 

 

키링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뒷면에 가격표 보고... 내려놨습니다.

 

마우스패드~ 오호~ 귀엽네요. 

 

듀얼충전 보조배터리~ 요거는 쓸만하겠네요. 

 

가격이... 35,000원입니다. 장난 아니게 비싸네요. 내려놓자...ㅋㅋ

 

 

캐릭터별로 마우스도 있고 키보드도 있습니다.

 

휴대폰 케이스도 있는데, 끼울 수 있는 기종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미술용 앞치마와 팔토시도 있는데 21,000원... 포크에 숟가락에 칫솔에 온갖 잡동사니들이 다 있는데, 모든 물건들이 비쌉니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인형~

 

가게 직원들은 상당히 바빠 보여요. ㅎㅎ

 

이런 지우개 얼마일까??

3,500원 합니다. 문방구, 펜시점에서 350원이면 될 것 같은데, 3,500원 ㅎㅎ

 

쿠로미 캐릭터의 볼펜은 얼마 할까요??

12,600원 합니다. ㅎㅎ 1,260원이면 살려고 했는데, 이걸 만이천원, 거의 만삼천원 주고는 못 사겠네요. ㅎㅎ

 

그래도 나올 때에는 블록장난감 2개, 스티커 몇 개 사들고 왔습니다. 

타포린백 3,000원 하네요. 

 

요런 캐릭터 가방인데, 종이가방으로 쓸 수 있으니까 요것도 하나 사갑니다. 

아이가 좋아하니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상점 옆에 공간~ 사진 찍는 공간하고 포토카드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포토카드 줄을 서면서 요렇게 사진을 찍고~

 

 

휴대폰에 있는 사진들을 QR코드를 이용해서 산리오 캐릭터가 있는 포토카드로 만들 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캐릭터는 7개의 산리오 캐릭터들이 랜덤으로 나오게 되어있었어요. 

2대 중 1대는 고장이 나서, 1대만 이용가능했는데 요것도 줄이 꽤 길어요...

1장에 3,000원

 

사진을 찍었는데, 뒷면에 <포차코> 캐릭터가 나왔습니다.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 게 안 나왔다고 한번 더 하자고 하네요...

 

이번엔 제발... <포차고> 니가 나오면 안 된다... <폼폼푸린>이 나와야 하는데...

 

포토카드가 나왔습니다. 

 

와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시나모롤>... 다행이다. 

 

그리고 옆에 있는 컬러네임스티커도 하고 나옵니다. 

다이소에 있는 스티커 하고 같은데, 산리오 캐릭터가 함께 있습니다. 

요것도 1장에 3,000원

 

뒤에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한 번에 2장 구매했어요. 

 

상점을 나서면서 또 사진 찍고~

 

또 뽑기가 보이네요~ 역시 산리오 캐릭터 뽑기~

 

동전으로 환전해서 3,000원 넣어줍니다. 

 

돌리고~

 

 

곧바로 뜯어봅니다. 

 

와우~~~ 아이가 좋아하는 또... 시나모롤

이게 잘 걸리는 흔한 캐릭터인가?

 

그리고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이런 산리오 캐릭터즈 미니 마스터북을 줍니다. 

여기에 각종 캐릭터들의 이름이 다 나와 있어요. 캐릭터가 엄청 많습니다. 

이걸 보면서 아빠도 캐릭터 공부를 하라고 하네요... 

 

산리오 러버스 클럽 메인 캐릭터 옆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실제 가게 입구를 들어서면 여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엄청 서야 합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오호~~ 2층은 카페인데, 미리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예약을 안 하고 왔기 때문에 못 들어갔습니다. 

토요일에... 사람들이 오는 양으로 봤을 때...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인 듯한 느낌입니다. 

 

2층에도 뽑기?

 

카페 내부는 이런 모습이네요. 벽에 캐릭터 그림들이 있고, 엄마들은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 정신없네요. 

 

옥상으로 가볼까??

 

인조잔디를 깔아놓고 깔끔하게 해 놨는데,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사람이 없다 보니 사진 찍기는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산리오 러버스 클럽을 둘러보고 왔어요. 

뭔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이 빠진 느낌이었네요. 

이런 백은 3,000원에 퀄리티 괜찮네요. 종이가방으로 여러 번 쓸 수 있기도 하고. 

 

그리고 아이가 고른 <폼폼푸린 바나나 화플 컵케이크> 블록장난감 판매가 22,000원

 

<리틀 트윈스타> 크리스탈 퍼즐 판매가 21,000원

그리고 스티커 몇 개... 1시간도 안되어서 51,900원 썼습니다. 거기에 포토카드 2개 6,000원, 네임스티커 2개 6,000원, 뽑기 3,000원 해서 총 66,900원 썼네요. 

전체적으로 상품들이 캐릭터 값이겠지만 상당히 비싸고, 방문할 때 지갑 털릴 각오하고 가야겠습니다. ㅎㅎ

 

토요일 오후 시간에 방문해 본 느낌은요... 

일단 아이건 어른이건 남자는 없습니다. 주로 여자아이에 엄마들이 많고, 젊은 여성들끼리도 많이 보였어요. 

거기에 남자들은 저처럼 아이와 함께 온 아빠, 아니면 여자친구와 함께 온 남자, 아니면 가게 직원이 전부였습니다. 

아이건 어른이건 남자끼리는 안 오는 곳입니다. 마치 백화점 쇼핑하듯이 사람도 많고 어지러웠습니다. 정신없네요.

근데 여자 아이는 엄청나게 좋아하네요~ 또 가자고 합니다... 아이 사진 찍기에는 아주 좋았어요.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