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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롯데월드가 생겨 아이와 다녀오게 되었어요. 

요금은 애프터 4라고, 오후 4시부터 입장하는 것을 구매하였는데, 보통 카드 할인된 가격으로 어른은 25,000원 정도, 아이는 16,500원 들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아이는 아주 신났네요~ 어른도 신났음 ㅋㅋ

 

입구는 이렇게 넓어요~

요즘에는 다들 앱으로 미리 끊어서 가다 보니, 옛날처럼 티켓 때문에 줄 서는 게 없어서 아주 편한 것 같습니다. 

 

입구를 통과하면 이런 모습이에요~

처음 가보는 거니까 일단 직진합니다.

 

제가 가는 날엔 오거스 후룸이라는 놀이기구는 점검으로 인해 하지 않더군요.

 

중앙 쪽에는 토킹 트리가 나오는데, 혼잣말을 하네요 ㅎㅎ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쉬거나 앉아서 인증샷을 찍고 합니다. 

 

저희 가족도 사진을 찍고, 이곳에 있는 캐릭터 당나귀 인형과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인형 탈을 쓰고 사진까지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 토크트리 옆에는 롯데월드의 지도가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예요~

 

먼저 '회전그네' 쪽으로 가봤습니다. 

이렇게 1인 그네식으로 앉아서 회전하는 형태인데, 아이와 타기 딱 좋네요~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이 줄을 기다리는 동안 자이언트 스플래쉬라고 아주 가까이서 보이는데,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우비를 입고 타는데, 물에 다 젖을 것 같더군요.

저도 타고 싶었지만 아이와 온 관계로 타지 못하고, 사진도 찍지 못했네요. 

 

'스완 레이크'예요. 이렇게 백조에 앉아 뱅글뱅글 도는 놀이기구인데, 버튼을 누르면 상, 하 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놀이기구 하나를 타려면 기본 30분 기다려야 해서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캐슬이 보이는 분수 앞에서 인증샷도 찍고~

 

이번엔 어린이 놀이기구들이 있는 '리틀 팜 랜드'로 들어가 봅니다. 

 

'아기돼지 범퍼카'인데, 어린이 혼자 탈 수도 있고 미취학 아동은 부모와 같이 탈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기구에서 가장 핫한 '쿠키열차' 두둥~!

처음에는 줄이 짧은 줄 알았지만 건물 안쪽에도 상당히 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건 4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습니다. 

 

드디어 타는데, 놀이기구가 들어옵니다. 

7~8번 칸에 탈 수 있었어요. 

 

인증샷 하나 찍고 출발~~

역시나 기다림은 길고 놀이기구를 타는 시간은 1~2분~! ㅋㅋ

쿠키 열차 옆엔 '날아라 꼬꼬'가 있습니다. 

닭이 있는 놀이기구에 타서 뺑뺑 도는 형태예요~~

아이들은 그냥 타면 다 좋아라 합니다. 

 

그 옆엔 '달려라 염소'~ 염소 모양의 놀이기구를 타고 역시나 뺑뺑 돕니다. 

 

안 타본 것을 둘러보다가 '춤추는 포니'가 보이네요~

 

이런 형태의 놀이기구인데, 아이는 살짝 무서운 표정이지만 재밌다고 하네요~~~

 

그리고 '회전목마'까지~

 

학생들하고 어른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자이언트 스윙'~!

저는 타지 못했지만, 참고로 대기시간 엄청나게 길어 보였어요. 

 

와우~~ 완전 무섭겠다...

아이가 있는 관계로 아이 위주로 놀이기구를 타게 됐는데, '자이언트 디거' 라는 롤러코스터도 못 탔어요 ㅜㅜ

저 멀리 롤러코스터가 보이네요~

 

적당한 시간이 지나니까 해가 지고, 조금 선선해진 것 같습니다. 

놀이동산의 조명이 하나하나 들어오네요~

 

스완 레이크에도 불이 들어오고, 캐슬에도 불이 들어와요~

 

조명이 들어올 때 인증 사진도 남겨요~~~

 

캐슬 안에 들어가면~

 

롯데월드의 캐릭터인 로리 공주가 있습니다. 사진 찍어달라고 난리네요~

 

성에서 놀이동산 방향으로도 찍고, 조명이 들어오니까 사진 찍기에 뷰가 참 좋네요~

 

퍼레이드 시간이 될 때쯤엔 사람들이 캐슬 앞에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퍼레이드는 오후 2시, 오후 8시에 하는데, 화요일은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퍼레이드가 참 좋네요~ 아이도 좋아하고.

퍼레이드가 단순히 지나가는 게 아니라, 캐슬 앞 분수대 쪽에서 퍼레이드 도중에 멈춰서 한번 춤을 춥니다~

 

여기서 한번 하고, 다시 퍼레이드를 해서, 중앙 토크트리 있는 쪽에서 다시 멈춰 춤을 추고 공연식으로 한번 하네요~

 

퍼레이드를 거의 다 보고 나서 집으로 가기 위해 나서는데, 역시나 나갈 때에는 뭔가 하나를 쥐어줘야 하나 봅니다. 

 

선물샵에서 한참을 고르다가~

 

나름대로 저렴한 6,000원짜리 키홀더 하나 사게 되었네요. 유치원 가방에 달아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주차 요금을 할인받아야 되는데 뭣도 모르고 바로 결제를 해버리니까 주차비 30,000원이 나왔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QR코드로 예매 앱을 통해서 인증을 받으면 4,000원이라고 하던데, 그걸 모르고 다 결제를 해버렸네요...

 

롯데월드로 올라가는 계단 밑인 이곳 주차관리사무실로 찾아가서 상황을 설명하니 이름과 연락처를 쓰고 가면 며칠 뒤 문자가 오고 기존 결제는 취소시킨다고 하네요. 이렇게 수정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목록이 여러 명 있던데 저 같은 사람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링크가 오면서 주차비를 4,000원 결제해주면 그전 결제된 30,000원은 취소가 되었어요. 

 

이렇게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어른들이 타기에는 놀이기구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아이들은 상당히 좋아하네요~ 

가족들과 가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놀이기구 하나당 대기시간이 좀 있는데, 주말에는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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