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맛있는 것

울산 맛집 : 올기골식당 후기

롤로노아조로 2019. 6. 15. 15:07

2019. 6. 1. (토) 울산여행을 하면서 울산에 있는 맛집을 검색하다가 옹기골식당이란 곳을 가보게 되었어요~

보쌈정식을 하는 곳인데, 1인당 1만원 하는 가격에 맛있어 보여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육이라서 아이도 잘 먹는 곳을 찾았거든요. 

KBS 생생정보에 2019. 5. 21.방영되었다고 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장소는 요기~! 울산 남구 삼산로35번길 42에 위치해 있었어요~

 

요런 식으로 큰길 뒷편에 위치해 있었답니다. 건물을 보면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보여서, 당시 주말이라 구석진데 아무데나 대고 들어갔어요~

 

메뉴판은 간장게장, 보쌈정식, 보쌈수육이 있던데, 주변을 둘러보아도 전부 보쌈 정식을 먹고 있었어요~~

저희도 보쌈정식을 시켰답니다. 

 

가게 분위기를 이랬어요~~~

토요일 오후 6시 조금 안되었을때 밥을 먹으러 와서 그런지 줄을 서지는 않았습니다. 

 

반찬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오네요~~ 양도 많습니다. 다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남기면 미안한데...

 

보쌈이 먹음직스럽게 나오고~~ 보쌈김치, 무말랭이도 맛있었어요~ 

 

보쌈의 돼지고기는 독일, 네덜란드산 돼지고기를 쓴다고 되어 있는데 고기가 잘 삶아져 있고 함께 나온 무말랭이와 쌈싸서 먹으니 맛이 괜찮았는데, 옆에 있는 김치는 보쌈김치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냥 김치...

 

가자미 구이까지~!

생선구이 정식 집에서나 볼수 있는 가자미 구이를 보쌈정식집에 있네요 ㅋㅋ

 

 

미역국에 밥~

 

 

요런식으로 쌈을 싸서 먹었습니다. 

 

집사람은 괜찮아하네요~~

고등어 조림도 보통 식당에서는 짭조름한데 여기는 별로 안 짭니다. 저는 짠 걸 좋아하지만...

그리고 저희는 잘 먹었는데, 옆 테이블의 젊은 남녀 커플 손님들은 많이들 남기시더라고요, 고기도 남기고, 밑반찬도 많이 남기고...전부 버리던데 상당히 아까워보였습니다. 맛이 없었나?

자주 먹으라면 비싸서 잘 못 먹겠지만, 한 번쯤 먹으면 괜찮은데 같습니다. 1만원 주고 먹는건데 상당히 많은 양의 밑반찬 나오는 것에 놀랐고, 간은 일반적인 바깥음식과 달리 싱거운 느낌... 요정도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