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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청산곱창'이라는 곳입니다.
반여동에 이사 온 뒤 알게 된 곳인데, 맛집이래요~ 그래서 가보았어요. 반여1동 '청산곱창'
위치는 요기, 해운대구 선수촌로 86-10입니다.
제가 갔을대는 평일 저녁 7시쯤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꽉 차고 줄을 서있었습니다.
사진상 왼쪽으로 보이는 곳은 막다른 길이라서, 주차공간은 따로 없었어요~ 일찍 오면 가게 앞에 대던가... 아니면 인근 주차장에 알아서 대야 됩니다.
메뉴판이에요~~~ 돼지곱창인데... 헐 1인분 1만 원... 비싸네요~
뭔가 특별한 게 있나 싶어서 옆을 보아도 그다지 특별한 건 없어 보였어요~
맥주가 먼저 나오고~ 시원하게 한잔 합니다.
밑반찬은요~~ 미역국도 있고 한데, 들깨 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어요~ 들깨가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파 겉절이인데 특별한건 없습니다. 아주 평범한 파무침 ㅋ
곱창 양념장~
번데기까지~
상추 등등
양념 1인분, 소금구이 1인분을 시켰는데, 얼마 안 있어 나왔어요~~ 초벌이 되어서 나오던데 안쪽에서 쉴새없이 굽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밑에는 이런 식으로 연탄 불판이 있고, 그 위에 불판과 함께 한꺼번에 아주머니가 갖다 주시네요~
이런 식으로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더 익힌 뒤 먹으면 되더군요~
다 익은 다음엔 이렇게 양념장에 먹어보았습니다.
쫄깃쫄깃 맛있긴 했습니다.
소금구이를 그냥도 먹어보고~
쌈장 양념에도 먹어보았어요~~
맛있습니다. 잡내도 안 나고 쫄깃쫄깃 곱창 먹는 맛이 있어요~
이렇게 깔끔하게 흡입을 하고 나왔습니다.
청산곱창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요,
맛있긴 한데 이정도로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평일 7시 정도에도 어느 정도 기다렸는데, 주말이나 밤 8~9시쯤에 간다면 완전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고, 그렇게 기다리면서 까지 먹는데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잡내가 나지 않고 곱창을 잘하는 가게인 것은 맞는 것 같은데... 곱창전골은 배가 불러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제 기준으로는 곱창을 먹으러 간다면 감만동 풍년곱창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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