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재송동 고깃집 공감식당 후기~

오늘 포스팅할 곳은 맛집?? 인지는 모르겠으나,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공감식당이라는 고깃집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한여름인데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고기불판에 의한 열때문에 덥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장소는 아래 지도에서 보는 것과 같아요.

주소는 부산 해운대구 재반로 95-1이에요~

T) 051-784-2040 이라고 하네요~

외관은 이렇습니다. 1층에는 테이블이 몇 개 되지 않는데, 2층에도 같이 있어 비교적 테이블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가게 1층에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구)미소공장 이라는 곳이 공감식당으로 바뀌었다고 소개가 되어 있었습니다. 

 

영업시간도 15:00부터 02:00까지라고 밖에 나와 있고요, 주차장소는 전용 주차장이 없다고 안내가 되어 있고, 대신 3,000원을 빼준다고 하네요~~ 저희는 근처 골목길에 주차를 했었답니다. 

메뉴판이에요~~숙성삼겹살은 7,000원, 제주 오겹살은 9,500원, 추억의 생삼겹은 3,900원인데, 숙성삼겹살이 가장 인기가 많은지 많이들 먹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숙성삼겹살을 시켜보았습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상추, 깻잎, 마늘, 고추가 이런식으로 나오고, 다른 밑반찬으로 백김치, 파?, 콩나물, 갓김치가 나왔습니다. 

젓갈도 불판에 올려주고요~

 

양파를 채 썰어놓은 걸 주는데, 이거 맛있어요~ 오른쪽 편은 얇게 썬 감자였는데, 불판에 고기와 함께 구워서 먹으면 맛있어요~

 

한여름에 시원한 맥주가 빠질수 없겠죠~

숙성삼겹살 2인분 하고, 껍데기 1인분의 모습이에요~

 

껍데기를 시키면 나오는 콩가루, 양념장, 카레가루? 같은걸 줍니다. 

 

숙성삼겹살을 시키면 직원이 이런 식으로 구워서 준답니다.  그리고 불판 주변에 종이를 동그랗게 깔아 주는데, 고기를 구우면서 기름도 덜 튀고 좋더라고요.  

아이가 있어서 밥도 같이 시켜보았어요, 밥은 갓 해서 나온 밥에 젓갈하고 김을 주더군요~

 

이런 식으로 고기를 다 구워주고 얇게 썬 감자를 직원이 구줘준답니다. 

 

그곳 점원이 구워주는 다 익은 고기를 젓갈에 찍어서 먹어보아요~~

고기도 두껍고 짭쪼름한 젓갈과 함께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맛이 납니다. 

아기들도 잘먹습니다. 고기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겠죠 ㅋㅋ

 

쌈도 싸서 먹고~~~

 

고기를 다 먹어갈때쯤엔 껍데기를 굽기 시작했는데, 이건 점원이 구워주지는 않더라고요~

껍데기도 말랑말랑 적당히 익혀서~

 

전용 소스에도 찍어먹고, 젓갈에도 찍어 먹어보고 했는데, 둘 다 맛있습니다. 

 

후딱 먹다보니까 더 시켜야 될 것 같아서 이번에는 3,900원하는 추억의생삼겹을 시켜보았습니다. 위에 보이는 게 2인분의 양이랍니다. 

확실히 두꺼운 숙성삼겹보다는 못하지만... 3,900원에 어느 정도 배를 채우고 먹으니 괜찮습니다. 

 

된장에 밥을 시키면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된장에 돼지고기도 들어가 있고~~호박하고 두부 등 많이 들어가 있네요~

 

된장도 고기 후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총평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저는 숙성삼겹2인분, 껍데기 1인분, 생삼겹 2인분, 밥 2, 된장 1, 맥주 1 시켜 먹었었는데, 41,300원 나왔어요.

숙성삼겹은 점원이 구워주고, 고기도 두껍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이 나름대로 빵빵하게 켜져 있어서 덥지도 않았어요. 

밤 시간대에 방문을 하면 조금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답니다. 

단점은 주차공간이 없는 것인데,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빼준다고 하니까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봅니다. 

 

이상 해운대구 재송동 고깃집 공감식당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