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국수집 '원가네'라는 곳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기는 보통 국수집이 아니고, 닭한마리가 온전히 들어있는 국수집 이예요~ 마치 삼계탕을 먹는 듯한 느낌...

 

몇 년 전에 왔었던 기억이...있지만 그 맛이 가물가물해서 오랜만에 다시 방문해보게 되었어요. 저도 상당히 오랜만에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지도상의 이곳입니다. 부산 부산진구 초읍천로108번길 10 '원가네'

이곳 또한 다른 국수집과 마찬가지로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옆에는 원룸이 있고, 주택가 이다보니 잠시나마 주차를 해두고 국수를 먹으면 되는데, 차 빼달라고 전화가 올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워낙 이런 손님들이 많다보니 원룸은 아예 못대게 하더군요~ 아무튼 주차는 알아서 해야되는 걸로~!

그래서 저는 어린이대공원 교차로에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밥 먹고 계산을 하니 1,000원 들었습니다. 걸어서 얼마 안되니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될것 같아요.

 

 저기 오른편에 가게 간판이 보입니다~ 식당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요~

 

가게 모습입니다. 뭔가 허름해 보이는 외관 ㅋㅋ

 

가게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편에 요런 결제메뉴판이 있는데, 메뉴인데, 터치하고 카드결제를 하면 됩니다~

선결제예요~ 대표메뉴는 삼계국수인데 가격대는 10,000원입니다. 

국수 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닭한마리가 온전히 들어가 있어서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그냥 삼계국수 1개, 얼큰한 삼계국수 1개를 시켰습니다. 콜라까지~~

주문하고 한 10분??정도 기다렸나 국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건 그냥 삼계국수의 비주얼~~

 

이건 얼큰한 삼계국수의 비주얼이에요.

닭한마리가 온전히 들어있는 국수이고, 삼계탕집에서 먹던 닭의 크기보다는 살짝 큰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 국수 한그릇이 1만원 하는 것이 크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계산할때는 막상 비싸다고 생각할수 있어도 국수를 받아보면 이해하실거예요 ㅋㅋ

그리고 밑반찬은 많지 않습니다. 김치하고 땡초, 쌈장 정도예요~

 

닭 한마리를 먹는데 삼계탕하고 먹는 방법이 같습니다. 닭을 먼저 뜯어서 소금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국수를 먹는 건지 삼계탕을 먹는건지 헷갈립니다. 

 

국수 먹고 닭 먹고... 닭먹고 국수먹고 하다보면 배가 불러옵니다. 양도 보기보다 많습니다. 

국물도 삼계탕 국물 같은데, 국수의 양념장이 베어서 또 다른 맛이 있어요~

한 그릇 다 먹고 나면 배가 완전 불러요~~ 복날에는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곳이예요~~ 줄을 안서고 먹으려면 밥시간대는 피해서 방문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복날에 삼계탕 먹을 겸 해서 닭한마리 국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볼만한 맛집이었습니다. 

 

이상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원가네 식당 후기였습니다.  끝~!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