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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

순천 맛집 : 송치 마을

롤로노아조로 2019. 4. 21. 22:40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순천에 있는 '송치마을'이라는 식당입니다. 

광주 여행을 하고 순천만 국가정원을 가면서 뭘 먹을지 고민하고 검색하던 중에 백종원의3대천왕에도 나왔었다는 '송치마을'이라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주소는요 전남 순천시 송치안길 88 이었어요~

 

지도상으로 보이는 위치 인데, 시내하고 많이 떨어진 시외곽 지역으로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한적한 곳에 있었답니다. 

 

이 가게는 항아리 수제비하고 돈까스를 파는 가게 더군요~~

 

가게의 입구 모습 입니다. 

 

시내하고 동떨어져 있고, 한적한 곳이었는데, 손님들의 차가 제법 많았고, 모두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그렇게나 맛집인가 하는 생각으로 들어가보았어요.ㅋㅋ

제가 갔을때는 2018. 5. 5. 14:30 쯤이었어요~

 

 

저희 가족은 대기번호 100번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90번까지 들어갔다고 했는데, 제가 입장할때는 30분 정도 걸렸어요~

그러니 대기번호 10번이 빠지기 까지 30분...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겠네요~

 

대기하는 장소에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었고요, 다행히 저기에 대기줄이 없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입구에 메뉴가 붙어 있었는데, 수제비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했어요~

 

입구 옆 벽에는 3대천왕에 나왔다는 인증간판 ㅋㅋㅋ을 붙여놨어요. 백종원 싸인도 보입니다.ㅋㅋ

아무래도 TV에 나오다 보니까 궁금해서 더 사람들이 몰리고, 많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집사람하고 애기하고 왔던 저는... 지금 아니면 언제 다시와서 먹어볼 수가 있겠냐 하는 마음으로 수제비, 돈까스까지 다 시켜보았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것은 많지는 않았는데, 딱 2가지, 갓 무쳐나온 듯한 오이무침하고 무김치가 나왔는데, 오이무침이 아삭하고 신선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다먹고 한번 더 달라고 해서 다시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ㅋㅋ

무김치는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수제비의 모습인데, 큰 사기그릇에 한번에 나오고, 각자 그릇에 덜어먹는 형식으로 제공이 되더라고요. 

 

돈까스의 비주얼을 이렇습니다. 

 

전체가 나올수 있게 다 같이 한컷~!

 

돈까스를 썰고~

 

수제비를 그릇에 덜어서 먹었보았습니다. 맛집이라 해서 갔는데 맛은 뭐... 그럭저럭 입니다. 비주얼에서도 느껴지지만 제 기준으로는 수제비도 딱히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돈까스도 뭐 그냥 평범했어요~ 

TV에 나와서 사람이 붐비는 것 같았지 딱히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순천에 살았더라도 궁금해서 한번 먹을 정도이지 일부러 시외곽까지 찾아와서 두번 세번 먹을 정도의 임팩트는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맛이 그저그런 평범한 맛이었어요. ㅋㅋ

돈까스 10,000원, 수제비는 2인분 16,000원... 전부 26,000원 들었는데

가격대비 만족스럽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번 가보고 다시 갈 정도는 아닌 정도였어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상 순천 송치마을 방문 후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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