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맛집 : 김해 대동 할매 국수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김해 대동면에 있는 '대동할매국수'입니다.

이곳은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국수집이예요~

예전의 허름한 식당이었을 때부터 갔었는데, 지금은 새집으로 오픈을 했더라고요~~

그 대신 ㅜㅜ 기존 메뉴에 있었던 왕곱빼기 메뉴가 이제는 없어졌더군요 ㅜ

새로 오픈하기 전에는 '백종원의3대천왕'에도 나왔었답니다. TV를 나와서 사람이 많긴 하지만 나오기 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붐비던 곳이에요~

대동할매국수 줄이 길 때에는 옆에 있는 장터국수에 들어가서 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조금 동떨어져 있어서 장터국수에는 안가게 되네요. 맛은 비슷해요~근데 장터국수에는 충무김밥도 같이 팔아서 곁들여서 먹을수도 있답니다. 

 

장소는 여기~

경남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45번길 8입니다. 

김해 끝부분이라 부산에서 가면 금방이고, 화명대교, 구포대교를 건너면 완전히 코 앞이예요~!

이곳은 시외곽 외진 곳이라서 일부러 국수를 먹으로 오지 않으면 사실 올일이 별로 없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어요. 그만큼 부산경남(김해권) 사람들은 대동할매국수라고 하면 다들 압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 09:00 ~ 18:30

주말 - 09:00 ~ 18:00 이고

월요일은 휴무라네요~

주차는 바로 앞에 지정 주차장이 있는데, 한적한 시골 동네라 길 언저리에 적당히 주차를 해도 단속안 되는 것 같았어요.

 

네비 찍어 오시면 근처에 요런 주차장이 많습니다. 

아무 때나 주차를 하고~

 

저~~기 정면으로 가게가 보입니다. 

 

요기는 지정 주차장인데 아무 데나 대도 상관없어요~

 

 

가게에 들어가면 선불로 계산을 합니다. 

보통 : 3,500원

곱빼기 4,000원

사람들 줄이 있더라도 국수는 금방 먹고 빠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회전율이 좋은 것 같아요. 기다리는 입장에서도 줄이 

길어도 생각보다 빨리 빠진답니다. 

 

비빔국수는 기존에 나오는 국수에서 참기름을 넣어 먹으라는 설명이예요~

이곳은 따로 비빔국수는 팔지 않습니다. 무조건 물국수예요~~

 

조금 기다리면 요런 모양의 국수가 나옵니다.  

육수를 따로 주전자에 주는데~

면은 중면예요~ 

저는 이 집 국수를 먹기 전까지는 개인적으로 중면보다는 소면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중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동할매국수만 먹다 보면 다른 국수집의 국수들은 맛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진한 멸치 육수 때문인지, 양념장 때문인지 하여튼 맛있습니다. 

 

육수를 붓고~~

 

땡초를 넣고 맛있게 비벼 먹으면 됩니다. 

뭔가 특별한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맛있습니다. 중면보다 소면을 더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맛있어요~

육수 때문일까요~?

멸치 육수가 엄청 진하게 나옵니다. 

한번 맛보시면 알 겁니다~!ㅋ

여기 국수 길들여지면 다른 가게 국수 못 먹을 정도예요~~

 

이상 대동할매국수 후기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