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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4. 강원도 영월을 여행 다녀오면서 충북 충주에서 1박을 더 하고,

2019. 12. 15. 충북 충주에 위치한 라바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아이 데리고 가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키즈카페와 놀이동산을 적절히 섞어놓은 느낌~! 

 

여기는 충추 시내하고는 아주 살짝 떨어져 있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행정주소는 충북 충주시 남한강로 30이고, 

T) 043-852-7721,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하절기(3월 ~ 11월) 10:00 ~ 20:00까지

동절기(12월 ~ 2월)  10:00 ~ 19:00까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도 아주 널찍하게 되어 있었어요, 단순히 라바랜드만 있는 게 아니고, 인근에 문화재연구소, 박물관 등이 있어서 주차공간은 넉넉했습니다. 주차요금 또한 따로 받지도 않았어요. 

 

라바랜드 바깥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게끔 놀이터도 보이고요~

 

여름에는 물놀이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이건 라바랜드와 상관없이 놀 수 있는 공짜 템이었습니다. 

 

잘되어 있네요~

 

ㅋㅋ 라바랜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이예요~ 들어가는 곳부터 웃기게 만들어 놓았네요~

이용요금표입니다. 

기본요금은 어린이(24개월 ~ 13세까지) 12,000원, 어른(14세 이상) 6,000원

충주시민은 어린이 8,000원, 어른 4,000원 하네요~

그리고 2시간 기본요금으로 되어 있어서, 그 이후 시간에는 30분당 1,000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데, 보통 안에서 뭔가 사 먹거나 하기 때문에 추가 요금은 안 생길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뭔가 사 먹을 때 꼭 영수증을 챙기세요~!

   

이때는 크리스마스 전이라 행사안내도 하고 있네요~!

 

이렇게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입장하였습니다. 

 

어른 2명 12,000원에 어린이 12,000원해서 총 24,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이렇게 손목띠 3개를 줍니다. 

 

가운데 입구에서 라바 캐릭터와 사진을 한장 찍고 출발~!

 

손목에 모두 차고 화이팅 했습니다~!

먼저 오른쪽 편에 야외 놀이시설이 있네요~

이건 키즈카페도 아니고, 놀이동산??? 어린이들이 놀기에 아주 적당한 놀이기구들만 있네요 ㅋㅋ

 

기차모양의 쉼터가 가운데 보이고~

 

어린이들의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완존 좋아하네요~~~

물론 아이와 함께 어른도 탈 수 있었습니다. 

 

다른 놀이기구도 줄 섰다가 함께 탑니다.

 

아직 놀이기구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가 아주 신나게 놀게 되네요~

 

어린이용 자이로드롭도 있습니다.

 

이걸 제일 좋아라 하네요~ 자이로드롭만 한 5번은 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놀이기구를 거의 3바퀴 돌고, 입구를 기준으로 해서 왼쪽 편인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충주 라바랜드의 전체적인 지도가 보이네요~

매표소를 기준으로 실내, 옥상, 실외 이렇게 구성되어 있더군요. 

 

실내로 고고~

 

먼저 아빠들을 위해서 오락실 게임기도 3대나 있었습니다. ㅋㅋ

 

푸드코트도 보이고요~

 

뽑기 방도 있고~

 

캬~~ 오만 거 다 있네요, 하루 종일 놀 수 있을 것 같네요~!

 

실내 키즈카페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일반 키즈카페처럼 되어 있네요~ 이때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중간엔 라바극장이라고 뭔가 공연을 하는 무대 또한 있었습니다. 

 

방방이 같은 점핑하는 것도~

 

 

일반 키즈카페처럼 웬만한 거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슬슬 사람들이 중앙 무대 쪽으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낚시하는 게임도 있고(유료)

 

물론 수유실도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편백나무 놀이터는 모~든 키즈카페에 있는 것 같네요~ 중장비 장난감들은 빠짐없이 있습니다. 

 

역시 유료 서비스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이렇게 놀다가 아이가 목말라하거나 배고파하면 또 하나 쥐어줘야 되고~~

 

어김없이 유료 자동차를 탄다고 하네요~

 

그리고 로봇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음악과 함께 로봇들이 춤을 추는데, 신기하게도... 잘하네요 ㅋㅋ

 

클론 노래도, 2PM 노래도 나오고 음악에 맞춰 로봇들이 신기하게 잘 움직이네요~~ 왼쪽 제일 끝에 로봇은 춤추다가 넘어집니다. ㅋㅋ

 

이렇게 로봇공연을 보고 나서~

실내 키즈카페 2층에 있는 옥상으로 가보았습니다. 

 

거기에도 놀이기구가 있네요 ㅋㅋ

어린이용 범퍼카~~~

아이가 혼자 운전하면서 아주 신나 합니다. 한 3번은 탄 것 같아요~

 

회전목마 비슷하게 도는 것도 있고~

 

옥상을 천천히 한 바퀴 도는 열차 같은 것도 있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본 야외 놀이기구들이예요~

 

라바바이킹은 신장 120cm 이상되는 사람들만 탈 수 있는 놀이기구인데... 어른용입니다. 

저도 타봤지만... 너무 무서웠습니다...

 

 

다시 실내로 돌아와서~

 

컴퓨터로 바다생물들을 잡을 수 있게 하는 놀이였는데, 이것 또한 신기해하면서 오래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빠의 힐링 시간...

어릴 적 많이 했던 오락실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 오랜만에 보는 범버맨까지...

오래 하고 있으니까 집사람이 눈치를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가 편백나무 놀이터에서 놀고 있을 때~

 

저는 라바뱃지를 아이에게 선물하려고 하나 만드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맘에 드는 종이를 선택한 다음에 색연필로 색칠을 하면 됩니다. 

 

라바의 색깔은 주변에 캐릭터 사진들이 많아서 보고 따라 하면 되었어요~

 

아이와 같이 할 수도 있지만, 예쁘게 안 나올 것 같아서 저 혼자 몰래 완성해서 선물로 해 주었어요~

 

이렇게 색칠을 완성했습니다. 

다 완성하고 직원을 불러 뱃지 만들어 달라고 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뱃지를 만들어 줍니다. 

 

짜잔~~!!!! 뱃지 완성~! 이게 단돈 1,000원입니다. 라바랜드 온 김에 기념으로 하나 만들어가기 딱이네요~!

이런 거 부산에서 3,000원 해도 줄 서서 할 것 같네요 ㅋㅋ

 

이렇게 마무리하고 3시간 정도 놀다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2시간 기본요금에, 아이 아이스크림에 뭐... 먹고 하니까 13,500원을 더 썼는데,

나올 때 매표소에서 영수증을 보여주면 추가 요금은 없이 그냥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바랜드 건물에 캐릭터가 엄청 큰 게 있어서 사진도 찍고~

 

라바랜드에서 실컷 놀고 나와서 놀이터에서도 실컷 놀았습니다. 오히려 부산까지 갈 시간 고려해서 놀겠다는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이 지역에서 아이와 시간 보내기 최적의 장소인 듯합니다.

○ 총평

- 일단 너무 좋다. 이건 키즈카페인가 놀이동산인가... 두 개를 적절히 섞어놓았다. 

- 아이들의 수준에서 탈 수 있는 자이로드롭 등 놀이기구가 많다. 다른 키즈카페들보다 아이도 지루하지 않고 어른도 지루하지 않다. 어른 또한 놀이기구를 같이 탈 수 있어서 더 좋다. 

- 키즈카페에 옛날 오락기도 있어서 아빠들이 시간 보내기도 좋다. 

- 그냥 다른 거 없다. 돈 안 아깝고 또 데려가고 싶다. 

- 실내외를 반복적으로 다니면서 여러 종류의 놀이기구 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시간 보내기 한결 수월하다.  놀이기구 수준으로 봤을 때는 미취학 아동들에게만 흥미 있을 것 같지만 꽤 큰... 약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도 아주 즐겁게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상 라바랜드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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