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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

창원 마산 삼계탕 맛집 <백제령>

롤로노아조로 2022. 7. 9. 15:52

 

마산에서 삼계탕 맛집인 백제령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소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 383-4 

전화번호는 055-248-8800이고

영업시간은 11:30 ~ 21:30 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은 보시는 것처럼 엄청 넓어요~

금요일 저녁때 방문을 했는데, 차가 상당히 많네요~

 

가게는 이렇게 한옥 모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백제령 이라고 되어 있고, 

가게 대문부터 입구까지 상당히 예쁘네요~

대문 좌측에는 '천상운집', 우측에는 '입춘대길' 이라고 한문으로 예쁘게 적혀 있습니다. 

천상운집(千祥雲集) : 1천 가지의 상서로움이 구름처럼 모여든다.

입춘대길(입춘대길) : 입춘(立春)을 맞이하여 길운(吉運)을 기원(祈願)하는 글

 

비가 살짝 왔었는데, 한옥 형식으로 되어 있고, 마당에 정원까지 있네요. 

한옥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아 보입니다. 

 

가게의 정원에는 잉어들도 보이고~

 

나무와 돌들이 참 예쁘게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7시쯤 방문을 했는데, 대기번호 번이라고 하네요~ 

10분 정도를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가게는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통유리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테이블에 앉았어요~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던 관계로 내부 전체적인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좌석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아도 정원이 다 보이고 좋았습니다. 인물사진 찍기에도 참 좋았어요. 

 

다른 메뉴가 없기 때문에 삼계탕 3인분을 주문합니다. 

그러면 소금 하고, 접시 하고, 보리차 1잔, 인삼주(딱 3잔의 양)를 줍니다. 

 

물티슈, 벼 통하고 덜어먹는 그릇인데, 모두 한옥 인테리어답게 사기그릇으로 되어 있었어요. 

 

적당히 담김 소금과~

 

인삼주를 따라서 삼계탕이 오기 전에 먹어봤는데, 엄청 찐하네요 ㅎㅎ

 

그리고 반찬이 나오는데, 오이무침, 고추 된장무침, 숙주나물, 깍두기가 나옵니다. 

 

오이무침은 새콤달콤,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좋고 맛도 좋았고, 고추도 아삭아삭 식감이 좋았어요. 

 

숙주나물은 간이 적당하고 무난하게 맛있었고, 깍두기는 조금 시큼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잠시 가게 내부를 찍었는데, 한옥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삼계탕의 가격은 1인분 17,000원 하는데, 3명 해서 총 51,000원 나오네요 ㅎㅎ

 

삼계탕만 있는 줄 알았는데, 민물 장어구이도 보이네요~ 

닭 안에 넣어먹는 옵션으로 전복 8,000원, 송이버섯 8,000원  합니다. 

 

주문하고 5분 정도 있으니 기다리던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손님은 많았지만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네요. 

 

이렇게 보글보글 끓고 있는 상태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국물을 한번 먹어봐요~

돼지국밥처럼 뽀얀 색깔의 국물인데, 아주 진합니다. 

 

닭을 갈라서 보면, 이렇게 찹쌀로 된 죽도 많이 들어가 있어요. 

 

먼저 닭다리를 하나 뜯어봅니다. 

 

사이즈는 엄청 작은 것 같아요. 

 

닭다리나, 닭가슴살이나 아주 푹 고아서 그런지 녹듯이 들어가네요~

 

닭을 다 건져먹으면 이렇게 죽을 먹는데, 양도 꽤 많았습니다. 

 

죽은 깍두기를 올려야 제맛~!

 

밑반찬들은 직원분들이 더 갖다 달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물어주시고 갖다 줘서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남길 것 하나 없이 클리어하게 되네요~

 

마산에서 삼계탕으로 유명한 백제령인데,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을만하네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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