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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첫째 날,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지역 축제가 있어서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축제 기간은 2022. 10. 10.(월) 부터 10. 31.(월) 이고, 장소는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해요~
저희 가족은 언제가 그렇듯이 동방호텔을 찍어서 그곳에 주차를 해줄 생각입니다.
동방호텔은 진주시 논개길 103 뒤편 주차장이에요.
역시~ 한산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물론 골목길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저는 이곳이 항상 편했습니다.
이때가 18:30분쯤인데, 적당하게 어둡고 시간대를 잘 맞춰서 온 것 같습니다.
동방호텔에서 걸어가는데, 예전 같았으면 이곳 또한 먹거리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없는 것 같네요.
다리를 건너는 순간 많은 인파들이 있습니다.
상인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네요~
해태상에서 사진도 찍고~
닭꼬치에는 줄이 엄청나게 있었습니다.
달 모양의 조형물도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부교를 건너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등 관람 부교 안내>
- 편도 2,000원
- 종일이용권(1·2·3부교) 5,000원
그리고 <등 관람 부교 무료 통행 대상자>
- 경찰·군복 착용자
- 국가유공자 카드 소지자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1~3급의 경우 보호자 1인 포함)
- 만6세 이하 어린이(미취학 아동)
- 축제사무국에서 제작한 명찰 및 단체복 착용자
- 자원봉사 당일 근무자(봉사단체 단체복 착용자)
※ 할인혜택 : 65세 이상 → 50% 할인
저희 가족은 미취학 아동 1명을 뺀 성인 2명만 종일권으로 10,000원 계산을 했어요~
이렇게 팔에 감싸고~ 부교를 통과합니다.
와~ 입장할 때부터 이쁘네요~
예전에는 부교만 깔아놨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이렇게 나무데크 형식으로 깔끔하게 깔아놓았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자주 왔던 곳인데, 코로나 이후에 오랜만에 오다 보니 참 예쁘고 좋네요~
불이 다 안 켜진 것 같았는데, 8시에 불꽃도 쏘고 그때 켜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 19:30에 시작하는 줄 알고 부교에 서서 기다렸는데, 부교에서는 불꽃놀이 감상이 안된다고 안전요원이 안내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1부교를 통과해서 등이 있는 터널을 걸어갑니다.
캬~ 이쁘다~
사람들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사진 찍기 좋네요~
등 터널을 통과하면~
많은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여기저기 자리를 차지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먹을 곳엔 대기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나마 줄이 적었던 회오리감자에 줄을 서보고~
갑자기 드론이 날아가며 축제가 시작되는 것을 알리더군요.
드론으로 이렇게 하니 신기하긴 했습니다.
기다리던 회오리감자를 받고~
불꽃을 쏘길래 감자를 먹으면서 불꽃놀이를 감상했습니다.
캬~
오랜만에 불꽃놀이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저희 아이는 불꽃놀이를 처음 봐서 신기해 하네요~
불꽃놀이가 끝나니 사람들이 썰물 빠지듯 우르르 빠져나갑니다. ㅎㅎ
다시 천천히 남강에 떠있는 유등들을 보며 걸어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전체적인 등배치도와 행사장 안내도가 있네요~
행사일정표도 나와 있는데, 각종 프로그램이나 체험마당, 동반행사 등이 나와 있었어요.
코끼리 등도 있고, 용은 불을 뿜기도 합니다.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등등 코너에서는 음식들을 파는데, 여기는 술판 ㅎㅎ
2년 전까지만 해도 이 다리를 건너기 전에 제2부교가 있었는데, 좀 더 행사 공간을 넓힌 것 같습니다.
제2부교는 좀 더 걸어가야 있었어요.
유람선도 탈 수 있는 곳도 있고~
등관람 부교 매표소가 또 나옵니다.
그리고 그 옆엔 유람선 매표소인데, 대인 8,000원 소인 4,000원 하네요.
제2부교를 건넙니다.
확실히 1부교보다는 유동인구도 적고, 바닥이 나무데크가 아니네요 ㅎㅎ
2부교를 건너 다시 돌아가는 형태예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달 모양, 태권브이, 문어 등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잘 꾸며놓은 것 같아요~
용다리 전설이 제3부교~
여기는 나무판으로 깔아놓았네요~
사진도 찍고~
진주성 성벽에서도 분위기가 좋아 사진을 찍습니다.
진주성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병사 모양의 등들이 많이 있어요~
진주성에서 바라본 남강을 배경으로도 사진을 찍습니다.
여기는 핫스팟인가봐요~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용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예쁜 촉석루 사진을 찍고 끝~!
불꽃놀이를 본다고 4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오호~ 주차장이 휴업 중이라 요금을 받지 않네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진주유등축제를 봤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3년 만에 본 유등축제는 역시나 좋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했던 관계로 겨울옷처럼 따뜻하게 입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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