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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구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

롤로노아조로 2019. 9. 26. 23:22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대구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인 2019. 9. 14. 대구 아쿠아리움에 방문해보았어요. 

장소는 동대구역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9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지도상의 위치와 같이 행정주소 상으로는 대구 동구 동부로 149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이랍니다. 

입장요금은 성인 27,000원, 청소년 25,000원, 어린이 23,000원인데 정가를 다 주고 가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저는 티켓몬스터(티몬)에서 패밀리3인권 해서 49,500원에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부산아쿠아리움, 여수 아쿠아리움, 일본 나고야 아쿠아리움 모두 가보았는데, 대구가 어떨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아쿠아리움 입구에 들어서면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아쿠아리움에 있었습니다. 

 

앞쪽에는 이런 식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오락기들이 있어 시간을 보낼만하게 되어 있었어요. 

 

매표소에서 바로 무인기기로 입장권도 구매 가능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했던 티켓을 바로 보여주면 티켓팅 같은 것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입장을 하면 이런 식의 전체 지도가 나옵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한번 보고 가면 좋아요~

 

전체 지도 옆엔 공연시간도 나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시간을 사진 촬영해가더군요. 시간에 맞춰 가시면 해당 공연을 볼 수 있답니다. 

 

입장하고 시간표 있는 곳에 이런 안내책자가 있는데, 이걸 꼭 가져가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보고 관람하면 편해요~

 

'대구 아쿠아리움' 글자가 박힌 곳에서 사진 찍을 공간도 있어요~

 

그 이후에는 계속 바다세상이 펼쳐집니다. 

 

가장 흔한 바다 열대어인 니모도 보이네요~~~

 

크나큰 상어를 기대했지만, 뒤에 보이는 저 정도의 상어가 이 수족관에서는 전부였습니다...

 

규모가 규모이니 만큼 큰 물고기는 대체적으로 없었습니다. 

 

 

신기한 물고기도 많이 보였어요~~

 

담수 열대어인 엔젤과 디스커스도 보이네요~

 

 

오호~~~피라냐

 

프론토사~

 

체험존이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물론 유료 서비스여서 저희는 패스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쿠아리움인데 바다생물만 있는 게 아니고, 프레리독도 있네요~ 특이합니다ㅋㅋ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귄도 있고, 펭귄 모형에 사진도 찍을 수 있더군요 ㅋㅋ

 

수달까지~

 

 

 

수달이 있는 곳 옆에는 잉어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사료비가 1,000원이네요~

한번 해보았습니다.  

 

 

요런 사료가 1,000원...

 

 

 

물에서 튀어나올 듯이 달려듭니다. 

 

수달 공연시간이 되어오니까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조련사님께서 수달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하고, 먹이를 주는데 수달들이 재빠르게 낚아채네요~

 

해마도 있고~

 

복어도 있어요~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큰 동물인 것 같아요. 물범 이라는군요. 

 

사진도 찍어요~ㅋㅋ

 

그리고 가오리하고 상어 하고 있는 메인 수족관이 있는데, 그 위를 구름다리 형식으로 건널 수 있게 해 놨더군요. 

 

 

이런 식으로 수족관 바로 위를 걷습니다. 휴대폰 빠뜨리면 끝장...

 

구름다리를 건넌 후 

 

메인 수족관에서 다들 기다립니다. 공연이 있거든요. 

그런데 다른 수족관들처럼 앉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냥 평평한 땅바닥이에요~~

이런 방석을 깔고 바닥에 앉아서 기다리면 공연 시작시간에 맞춰 공연이 시작됩니다. 

사실 공간도 그리 넓지도 않아요...

 

공연 시작시간이 되면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빼곡히 차게 됩니다. 

 

공연 시작과 함께 음악이 켜지고 수족관 안에서 공연이 시작됩니다. 

 

 

 

 

전체적으로 여수 아쿠아리움 하고 비슷한데 여수보다 못하네요~

여수는 무대 앞에서 여수 앞바다에 괴물이 나타나~~~ 뭐라 뭐라 하면서 외국인이 상황극도 하는데... 

대구 아쿠아리움은 무대 상황은 없이 수족관 안 물속에서 헤엄치면서 보여주는 게 전부였습니다. 

 

 

 

 

사육사가 가오리에게 먹이를 줄 때 가오리들의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ㅋㅋ

 

그리고 그다음은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인 기념품샵이 나타납니다. 

 

 

 

스티커북 3개를 구매했습니다. 제일 싼 걸로 ㅋㅋ

 

아쿠아리움을 나오면, 시간 보내며 잘 놀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아쿠아리움을 이용하니까 회전목마는 공짜로 탈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면~~~

 

이런 식으로 또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돈쓰기 참 좋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대구 아쿠아리움에 대한 총평

-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 많은 아쿠아리움을 돌아다녀보지는 못했지만, 여윽시 독립된 아쿠아리움 건물이 아니다 보니까 규모가 그리 크지가 않다. 여수 아쿠아리움보다 규모도 작다 

- 고래쇼... 이런 건 전혀 없음

- 부산 아쿠아리움보다 좋기도 한 것 같은데...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

- 백화점에 있어서 그런지 주변시설과 잘 연계되어 있고, 돈 쓰기 참 좋게 잘 만들어 놓았다.

- 나고야 아쿠아리움이 제일 좋았다...

 

이상 대구 아쿠아리움 관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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