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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창원, 마산 시외곽지역에 있는 장어구이집 용궁돌장어구이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2019. 10. 9. 한글날,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로 가는 길에 마산에 있는 장어구이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마산에 있는 어머니가 맛집이라고 해서 같이 가보게 되었답니다. 

 

행정주소 상으로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궁두미길 17

T. 055) 224-2240이네요~

위치가 시 외곽지역이라서 승용차가 없으면 찾아오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가게의 모습이예요~~~ 근처에 뭐 없이 가게 하나 달랑 있습니다. ㅋㅋ

 

주차공간도 많이 넓어요~~ㅋㅋ

앞에는 바다가 보인답니다. 

 

야외 식탁도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도착한 시간은 11:30쯤인데, 손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1 테이블 있었어요. 

 

메뉴는 장어구이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어구이 2kg 시켜보았어요~~

밑반찬으로는 여느 가게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았어요. 

마늘, 양파 등등

 

생강이 있었는데, 한번 데쳐서 나오더라고요. 생가을 양념소스에 넣어서 먹으라고 직원분이 설명해 주셨어요~

 

그리고 호박전도 있었습니다. 맛있어요. 

 

잠시 후 불이 들어오는데 참숯이네요~~~

 

그리고 바로 직원분이 장어를 올려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저녁시간에 오면 손님들이 많이 일일이 구워주지 못한다고 하시네요~

이날은 손님이 많지 않아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셔서 저희는 먹기만 해도 되었어요 ㅋㅋ

확실히 직원분이 타는 것 없이 너무 잘 구워주시네요~

 

다 익혀진 장어는 구석에 놓아주는데 한번 먹어보았어요~

 

고추장 같은 양념소스에 절인 생강을 살짝 얹혀서~~~ 먹었습니다. 

생강 맛도 강하지 않았고, 장어 살점도 아주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곧바로 쌈을 싸 먹었습니다. 

깻잎에 방앗잎까지 섞어서 싸 먹는데... 너무 맛있네요~

 

바다장어와 돌장어는 또 다르다고 직원이 말해주시네요~ 뭐가 어떻게 다른지는 말 안 해줌 ㅋㅋ

뭐가 다른 건지... 바다장어, 아나고, 붕장어 아닌가??

저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 모두 잘 먹습니다. 특히 4살 아이도 너무 잘 먹어요~~ 혼자서 잘 퍼먹네요~

 

순식간에 많은 장어들이 사라져 갑니다. 벌써 불을 뺀 상태예요~

 

마지막 한 점까지 아이는 다 먹습니다. 

 

그리고 장어국밥입니다. 이건 3,000원이예요~

 

밥과 장어국, 밑반찬들이 나와요~~

장어를 먹어서 배가 부르지만, 또 밥이 넘어갑니다. 이것 또한 맛있어요~

 

밥 한 톨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나갈 때쯤엔 점점 손님들이 들어차기 시작했어요~~~

일부러 오지 않으면 찾아오기 힘든 곳인데, 휴일 점심때 많이들 오네요.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장어구이 2kg, 음료수 2개, 장어국밥 2개 해서 총 86,000원 나왔네요~~

요정도 먹으니 성인 3명에 아이 1명 먹기 딱 좋은 양이었던 것 같습니다. 

용궁돌장어집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 위치적으로 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다. 

-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주차할 곳은 많다. 

- 맛있다. 살점이 부드럽고, 절인 생강 하고 양념장에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 1kg 38,000원이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다. 장어국밥도 3,000원.

- 바쁜 시간대에 가지 않는다면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 가족 외식하기에 좋은 것 같다. 

 

이상 마산 용궁돌장어집에 대한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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