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공룡엑스포 당항포랜드 방문 후기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경남 고성에 있는 공룡엑스포에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2019. 10. 9. (수) 한글날, 공휴일에 경남 고성에 위치한 공룡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정식 명칭은 고성 '당항포랜드'더군요.

 

이곳의 주소는 지도상에서 보는 것과 같이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만로 1116이고, 

영업시간은 매일 09:00 ~ 18:00까지로 

입장요금은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만3세미만은 무료입니다.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그곳이 매표소더군요. 주차요금까지 한 번에 계산을 했었습니다. 

 

 

주차요금 3,000원, 어른 2명 14,000원, 어린이 4,000원해서 총 21,000원이 나왔어요~

 

그리고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상품권을 결제 인원당 주시는데 3,000원어치 상품권도 주더군요. 

 

그리고 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점을 소개해놓은 종이도 나눠 줍니다. 이 상품권은 당항포랜드 내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은 엄청 넓었는데, 많은 차량들이 벌써 주차되어 있었어요~

 

 

주차장을 지나 출입구로 걸어가는 길에 당항포관광지 안내도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네요~하루많에 다 못 볼 정도로 넓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캠핑장도 있었는데,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사람도 많이 보였습니다. 

 

저~기 출입문이 보입니다. 

 

끊었던 표를 보여주고 입장해봅니다. 출입구에는 공룡 모형이 있어 아이가 신기해하네요~ ㅋㅋ

출입문을 들어서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공룡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공룡 캐릭터 인형들도 내년에 있을 엑스포 행사를 홍보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었습니다. 

 

당항포랜드 안내도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네요~

 

공휴일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많이 하고 있네요~

 

 

곳곳에서 사진 찍을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이가 사진을 먼저 찍어달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훌라후프도 이리저리 만지고 놀아요~

 

직원분들이 내년에 있는 엑스포 홍보를 많이 하시네요~

 

크나큰 공룡들을 정교하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참 잘 노는 것 같습니다. 

 

공룡이 엄청나게 커요~

 

이건 해가질 때 조명을 켜놓으면 예쁠 것 같네요~ 전구로 된 터널 형식도 있었습니다. 

 

공룡에 올라타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디지털 공룡 체험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디지털로 앞에 서있는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 공룡이 움직이게 되어 있네요~

 

볼풀장도 있어서 아이가 잠깐 들어가서 놀다 나왔습니다. 

 

제일 안쪽에는 디지털 스케치라는 곳이 있네요~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 공룡을 가지고~~~

준비되어 있는 책상에 앉아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면 돼요~

 

저희는 아이가 원하는 모양을 가져왔는데, 트리케라톱스네요

아이가 원하는 대로 색칠을 하도록 해줍니다. 

 

아이가 완성한 공룡에 '세인'이라는 이름을 기록하고~

 

뒤편에 있는 스캔 기기에 스캔을 해주었습니다. 

그러고 잠시 후 앞에 설치되어 있는 빔프로젝트 영상에 세인이가 만든 트리케라톱스 공룡이 초원을 뛰어다닙니다. ㅋㅋ

 

 

디지털 체험관은 이런 식으로 되어 있네요~~~

 

그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곳이 있어요~~~ 그 앞에서 사진 하나 찍고~

 

다이노토피아관이라는 곳에 가봅니다. 

 

공룡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요~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있습니다. 그 앞에 이렇게 적혀 있네요

'이 발자국 화석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고성IC 건설현장에서 발굴된 진품입니다.' 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우와~~ 진짜 공룡 화석이랍니다. 신기하네요~

그리고 공룡에 대한 영상관도 있었는데, 관람시간이 맞지 않아 저희는 보지 못했어요~ㅜ

바깥쪽에는 당항포전망대도 있었어요~

 

밖으로 나가면 조그마하게 놀이기구 탈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인형 총 쏘는 것도 보이고요~

 

바이킹, 범퍼카, 우주전투기, 슬라이딩 카, 공룡열차 등등 있었는데 유료입니다. 

저는 여기 온 김에 범퍼보트를 타보았습니다. 아이가 4살밖에 되지 않아서 아빠하고 같이 탈 수 있었는데, 성인 요금에 2,000원을 더해 7,000원 했었습니다. 

요렇게 요금을 결제했어요, 카드가 가능하답니다. 

 

저렇게 보이는 범퍼보트입니다. 재밌겠는데?ㅋㅋ

 

이리저리 재밌게 타요~~~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재미있네요~

 

옆사람과 부딪치기도 하고~

 

아이가 직접 운전하는 것을 타는데 신나 하네요 ㅋㅋ

 

놀이기구 타는 곳을 나오면, 그 앞에는 미끄럼틀 타는 곳이 있었어요~

 

와~~~~ 엄청 길어요, 미끄럼틀 길이가 115m!!!

 

화상에 주의하란 문구가 보입니다. 

엉덩이에 박스를 깔고 타야 돼요~~~ 길이가 엄청 깁니다. 워터파크의 그런 미끄럼틀 생각하시면 안돼요... 

앞사람이 앞에서 서있고, 경사가 완만한 구간과 급한 구간이 뒤섞여 있어 정체현상이 일어납니다. ㅋㅋ

 

출발~~~~

 

 

 

이렇게 100m 넘는 미끄럼틀을 타보는데, 2번 탈 정도의 재미는 없었습니다. ㅋㅋ

 

미끄럼틀을 내려오면, 옆쪽에 아이들 놀이터가 보입니다. 이쪽에서 한 30분 놀다가 가요~ ㅋ

 

 

 

수석전시관도 보이고~

 

 

둘러보고 조금 걷다가 하다 보니 아이가 졸려하다가 결국 피곤했던지 자버리네요~

그리고 당항포랜드 내에 '돔형펜션관리사무소'가 있는 게 보입니다. 이곳에는 펜션도 하나 봐요~

돔형도 있고 일반 펜션도 있고, 텐트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옆에 벤치에 앉아서 아이를 좀 재우고~~~

 

다시 주변을 둘러보아요~~~~ 마치 일본처럼 하수구 또한 공룡을 강조해서 만들어 놓았네요~

 

공룡캐릭터관의 전체를 공룡모양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ㅋㅋ

 

들어가 보겠습니다. 

 

 

친숙한 캐릭터로 만들어 놓았네요~

 

공룡도 캐릭터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귀엽게 잘 만들어놓았네요~ㅋㅋ

 

 

공룡 캐릭터관은 이정도 였어요~~~

 

그리고 옆에 매점이 보여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주었습니다. 저희는 커피를 먹고~

 

여기 매점에서 입장할 때 받았던 고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초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3,500원이라서 상품권 3장을 쓰고 500원만 보태서 살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잘 먹네요~~

 

상영관에서의 각종 영상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고 가셔야 할 것 같네요~~~ 저희는 보지 못했습니다. 

 

앞에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이 없답니다. 아주 잘 놀아요~

 

 

공룡나라 식물원도 있어요~

 

 

수목원과 같이 식물들이 있습니다. 물도 흐르는 소리도 들리고 좋네요~

 

옆에는 고성지역 화석 산지에 대해서 소개해 놓은 전시관입니다. 

 

 

공룡의 키 비교, 공룡의 암수는 어떻게 구별할까 이런 소개도 하고 있네요~

 

당항포 쪽 공원에는 엄청 큰 공룡이 있어요~

 

와~~~ 티라노사우르스... 엄청 크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이가 살짝 무서워함 ㅋㅋ

 

아트트릭 그림도 있고요~

해가질 때쯤 관람을 끝내고 나왔습니다. 막상 구석구석 둘러보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너무 넓어요~

 

출입구를 나오니까 캠핑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출입구를 나와~~

 

고성당항포랜드 앞 바닷길을 드라이브하는 느낌으로 집으로 갑니다~ 해질녘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고성 공룡엑스포, 당항포랜드 다녀온 후 개인적인 생각 

- 저렴한 입장료, 넓은 주차장이 괜찮다. 

-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는 것 같다. 

- 뭔가 놀이동산처럼 큰 무대에서 행사 같은 걸 하면 좋겠는데 콘텐츠가 아쉽긴 하다. 

- 기타 먹거리나 편의시설 또한 뭔가... 아쉽다. 

- 캠핑도 가능한 것으로 보아 하루 1박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상 당항포랜드 다녀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