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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부근 펜션에서 1박을 하고, 부근에서 점심을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들어간 식당입니다. 인근에는 대부분 같은 메뉴를 팔긴 하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한 식당을 가게 되었는데,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장소는 여기~ '신한국관'이라는 식당입니다. 

도로명 주소지는 전북 남원시 지리산로 799

Tel) 063-626-3364 입니다. 

반선시외버스터미널이 보이고,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부근입니다. 

 

이런 식으로 식당가 근처에는 식당 앞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길가에 대어놓은 차량들은 계곡에 노는 사람들이예요~

 

신한국관이라는 식당의 모습~!

 

가게 앞에는 이렇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는데, 옆으로 가면 다른 가게랍니다. 

 

메뉴는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낮에 밥을 먹는 관계로 산채비빔밥을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어른 3명에 아이 1명이었는데, 산채비빔밥 3인분만 시켰어요~

 

가게 내부의 모습이예요~ 식당은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었습니다. 

저희는 시원한 계곡 소리를 들으며 바깥쪽에 앉았어요~

 

밑반찬입니다. 나물의 종류를 잘 몰라서...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요~ 큰 뚝배기에는 된장이 하나 나오고~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비빔밥에 계란 후라이가 얹혀져 있지만, 계란 후라이를 2개 더 주시네요~ 

그리고 계란 옆에 있는 초록색 줄기 같은 나물이 뭔가 싶어서 어머니가 무척이나 궁금해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까 상추 줄기랍니다. 아삭아삭하니 참 맛있었어요~

비빔밥이지만 이렇게 밑반찬이 많이 나왔습니다. 산채비빔밥 안에도 나물이 많은데 밑반찬도 많네요 ㅎㅎ

 

이렇게 공깃밥 하고 그릇에 나물이 제공되는데~ 

 

밥을 넣어서 된장을 넣고 비비면~ 맛있는 비빔밥이 돼요, 그리고 고추장은 바닥에 깔려 있었습니다. 

 

각종 나물이 섞인 것을 한입 먹어봅니다. 지리산에 있는 나물들이라고 하는데... 부산시내에서 먹어보지 못한... 잘 먹지 않는 나물들이지만 되게 맛있네요. 공기도 좋고 경치가 좋아서 그런가??

아무튼 비빔밥은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멸치 볶음도 고소하니 맛있네요 ㅎㅎ

 

캬~ 이런 김치 오랜만에 봅니다. 

공장에서 파는 김치가 아니라 직접 담근 김치중에 아주~ 푹 익은 김치 같아요~

 

절반 찢어서 밥에 얹은 다음 한입 먹어보면, 캬~ 꿀맛이네요~

 

밑반찬도 많이 주시고, 아이가 있다고 계란 후라이 2개도 서비스로 더 주시고~

산채비빔밥 8,000원인데 3명 해서 24,000원 나왔습니다. 

점심으로 먹기에 아주 좋은 가격과 지리산의 신선한 나물에 비빔밥 한 그릇을 먹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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